지지·저항 박스 돌파
비주얼
지지·저항 박스 돌파는 하나의 지표가 아니라,
가격이 한동안 멈춰 섰던 자리를 기억해 두고, 그 선을 넘는 순간을 포착하는 전략입니다.
차트를 보면 가격이 어떤 가격대에서 자꾸 멈추고 되돌아갑니다. 위에서 막히면 저항, 아래에서 받쳐지면 지지입니다. 이 두 선이 위아래로 가격을 가둔 모습이 마치 상자처럼 보입니다.
핵심은 그냥 선이 아니라 거래량이 크게 터졌던 자리의 고점·저점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이 사고팔며 싸운 가격일수록 더 단단한 벽이 됩니다.
시그널
박스 돌파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오랫동안 힘겨루기를 하던 한쪽이 드디어 이겼다는 신호입니다.
저항 돌파는 위쪽 벽을 뚫고 올라가는 모습으로, 매수하려는 힘이 매도하려는 힘을 넘어섰다는 의미입니다.
지지 붕괴는 아래쪽 받침이 깨지는 모습으로, 더 이상 가격을 지켜줄 사람이 없다는 뜻입니다.
단, 거래량 없이 살짝 넘는 것은 가짜 돌파(속임수)일 때가 많습니다. 진짜 돌파는 평소보다 큰 거래량을 데리고 옵니다.
매수·매도
박스 돌파는 "넘었으니 무조건 사라"가 아니라, 어디서 들어가고 어디서 멈출지를 미리 정해두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저항을 거래량과 함께 뚫으면 돌파 자리 근처에서 진입을 고려하고,
방금 뚫은 저항선은 이제 새로운 지지선이 되므로 그 아래로 다시 내려가면 손절 기준으로 삼습니다.
목표가는 보통 손절까지 거리의 두 배 이상(R:R 1:2)을 잡아 손실보다 이익이 크도록 설계합니다.
지지가 깨질 때도 방향만 반대로, 같은 원리로 대응합니다.
체크포인트
돌파의 신뢰도는 몇 가지 조건이 겹칠수록 높아집니다.
거래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었는가 — 진짜 돌파의 1순위 증거입니다.
큰 시간봉도 같은 방향인가 — 1시간봉 흐름과 같은 방향의 돌파가 더 안전합니다.
중요한 것은 선 하나가 아니라, 거래량·시간봉·되돌아오는지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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